'트라이앵글' 김재중, 백진희와 본격 데이트 /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확 달라진다.
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9회에서는 김재중(허영달 역)과 백진희(오진희 역)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 금일 오전 일명 '달희커플'의 데이트 현장 스틸사진이 선공개됐다.
사진 속 김재중은 멋들어진 슈트 차림에 셔츠 윗 단추를 풀어 자연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따스한 눈빛으로 차 문을 열어주는 등 백진희에게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트라이앵글'에서 오정희의 집에 세들어 살며 차츰 그녀에게 다가가고 있는 허영달(김재중)과 그런 그가 싫지 않은 듯 호의를 베풀며 다가가고 있는 오정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반면, 영달의 친동생인 윤양하(임시완)는 정희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지만 정희는 '서로의 처치가 다르다'며 양하의 접근을 거부했다. 허영달과 윤양하는 어릴 적 불행한 일로 헤어져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는 상황으로, 극에선 정희를 두고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한편 MBC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3류 양아치,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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