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팬들, '엔젤아이즈'팀에 150인분 삼계탕+커피 통큰 선물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구혜선 팬들이 '엔젤아이즈' 현장 스태프를 위해 통큰 도시락을 선물했다.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아픈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윤수완 역으로 열연 중인 구혜선을 응원하기 위해 구혜선 팬 연합은 지난 주말, 경기도 일산의 탄현 SBS세트장을 찾아 삼계탕과 도시락, 커피차를 준비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구혜선 팬들은 150인분의 보신용 삼계탕과 도시락 외에도 극 중 윤수완의 별명인 '윤또라이'를 인용한 '윤또라이카노(윤또라이+아메리카노)', '수와니라떼(수와니+카페라떼)' 등 센스있는 작명의 커피차 200인분을 준비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과 더위에 지쳐있던 현장 스태프들은 삼계탕과 도시락, 시원한 커피를 선물받고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구혜선은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꽃다발을 안고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증샷을 찍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이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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