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트로트의연인 첫촬영 / 사진: 제이에스픽처스 제공
배우 지현우가 '트로트의 연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토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의 남자주인공 장준현 역을 맡은 지현우가 완벽한 외모와 스펙을 갖췄지만 안하무인인 캐릭터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트로트의 연인' 촬영 현장에는 예정된 시간 보다 일찌감치 도착한 지현우가 감독을 비롯하여 막내 스태프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이날 지현우는 대사 톤이나 지문에 대해 이재상 감독과 꼼꼼히 상의하는 등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남다른 열정을 입증했다. 시종일관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지현우의 진중함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대박을 예감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군 제대와 동시에 차기작으로 결정했을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지현우는 연기에 대한 책임감이 대단하다. 지현우표 장준현이 어떻게 구현되어질지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에 꿈과 희망이 모두 걸려있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6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