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박해진-강소라, 의미심장 밀착포옹 '두근두근' /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박해진과 강소라의 밀착포옹 장면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7회 방송을 앞두고 박해진과 강소라가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극 중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한국 최고 엘리트 흉부외과의 한재준으로, 강소라는 대학병원 이사장의 서녀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속 박해진과 강소라의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느낌의 포옹은 각자의 눈빛과 표정에서 의미심장한 기운을 느끼게 만든다. 박해진은 강소라를 자신의 팔로 살며기 감싸 안아주고 있고, 강소라는 박해진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모습이다.
하지만 이들의 눈빛에서는 의미심장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앞서 수술실 데이트와 오픈카 키스를 통해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로맨틱한 커플임을 보여줬던 박해진과 강소라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가 생길 것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박해진에게 안겨있는 강소라의 눈빛에서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동시에 그의 알수 없는 복잡미묘한 표정이 '두 사람은 심장소리가 같은 운명적인 사이일까'라는 의문을 남기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SBS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26일(오늘)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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