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백진희 해변 데이트 비하인드컷 /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의 해변가 데이트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6회에서 바닷가로 번개 데이트를 떠났던 허영달(김재중)과 오정희(백진희)의 현장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바닷가에 온 김재중과 백진희는 촬영 현장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백진희는 해변가에 반팔 차림으로 나온 김재중을 보며 "오빠 점퍼는 어디 갔어?"라며 걱정스레 물었다. 찬 바다 바람에 행여 춥지 않을까 걱정하는 백진희는 누나 같은 여동생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두 사람은 촬영 중간 휴식 시간마다 틈틈이 밀물 썰물에 맞춰 바닷물에 발을 담갔다 빼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백사장에 '달♡희'라고 그려 넣으며 달희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가까워지고 있는 '달희커플' 김재중과 백진희를 응원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김재중과 형제인 임시완(윤양하 역)과의 삼각관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양하가 재벌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희는 그가 싫지 않은 눈치지만 양하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어달라고 선언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7회는 오는 26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