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운명처럼 널 사랑해' 합류..장혁 라이벌 된다
기사입력 : 2014.05.22 오전 10:11
최우식 '운명처럼 널 사랑해' 합류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우식 '운명처럼 널 사랑해' 합류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우식이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캐스팅됐다.


장혁과 장나라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조진국, 연출 이동윤)는 '개과천선' 후속작으로,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인해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최우식이 맡은 이용은 이건(장혁)의 배다른 동생으로, 집안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후계자가 되고 싶은 야망으로 장혁과 대립구도를 형성하지만 천진한 아이의 철부지 같은 모습과 귀여운 악동의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우식은 2011년 MBC '짝패'로 데뷔해 SBS '폼나게 살거야', '옥탑방 왕세자', KBS 시트콤 '패밀리', OCN 'TEN 1,2'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또, 지난 16일 공개된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나의 옛날이야기'에서 순수한 소년의 아픈 사랑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최우식 외에도 장혁, 장나라, 최진혁, 정은표, 박희본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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