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강지환 향한 새침하지만 속깊은 사랑법 '눈길'
기사입력 : 2014.05.21 오전 10:11
'빅맨' 정소민, 강지환 향한 새침하지만 속깊은 사랑법 '눈길' / 사진: KBS2 '빅맨' 방송 캡처

'빅맨' 정소민, 강지환 향한 새침하지만 속깊은 사랑법 '눈길' / 사진: KBS2 '빅맨' 방송 캡처


'빅맨' 정소민이 강지환을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정소민이 맡은 진아는 현성그룹 막내딸로 재벌이라는 거추장스러운 겉치레에 실증이 나 자유분방한 삶을 지향하는 인물. 진아는 첫 만남부터 강렬한 입맞춤을 나눈 지혁(강지환)에게 묘하게 끌리는 감정을 느낀다.


진아는 지혁이 잃어버렸던 오빠라는 부모의 말에 충격받지만, 적극적인 조사와 DNA 검사를 통해 친남매 사이가 아님을 밝혀냈다. 그와 동시에 진아는 지혁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가족이라는 미명 아래 지혁을 이용하기 급급한 집안 사람들에게 독설을 날리는 등 자신의 속마음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한 진아는 법원에서 풀려난 지혁에게 강제 입맞춤을 한 뒤 "너한테 받은 쓰레기 냄새. 다시 돌려주는 거야"라며 그를 좋아하는 마음과 달리 삐딱하게 말했다. 정소민은 지혁을 향한 서툴지만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내며 감정의 완급 조절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빅맨'은 매주 월화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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