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고우리-홍빈-곽시양, 삼각관계 증명컷 '알쏭달쏭 신경전'
기사입력 : 2014.05.21 오전 9:35
'기분좋은날' 고우리-홍빈-곽시양, 삼각관계 증명컷 '알쏭달쏭 신경전' / 사진: 로고스필름 제공

'기분좋은날' 고우리-홍빈-곽시양, 삼각관계 증명컷 '알쏭달쏭 신경전' / 사진: 로고스필름 제공


'기분 좋은 날' 고우리와 홍빈, 곽시양의 삼각관계 인증샷이 공개됐다.


고우리와 홍빈, 곽시양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각각 사진을 전공하는 철부지 대학생 한다인(고우리)과 도도한 고등학생 모델 유지호(홍빈), 그리고 한다인의 곁을 맴돌고 있는 비밀에 쌓인 대학생 정희주(곽시양) 역을 맡아 개성 만점 연기를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의 한 야외공원에서 찍은 것으로,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을 틈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우리-홍빈-곽시양은 함께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고 서로의 감정선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


이때 고우리가 "재미있게 제대로 한번 찍어보자"며 인증샷을 제안했고, 고우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홍빈과 곽시양이 즉석에서 자유자재 포즈를 취하면서 재치만발 인증샷이 탄생했다.


특히 고우리-홍빈-곽시양은 평소 피로도가 높은 밤샘 스케줄에도 농담을 주고받으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세 사람은 한 사람이 표정과 포즈를 만들면 남은 두 사람이 바로 척척 호흡을 맞추는 설정 퍼레이드를 펼쳐내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곽시양은 "고우리, 홍빈과 함께하는 촬영은 친구들과 만나는 것처럼 언제나 즐겁다. 그래서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배우는 자세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8회에서는 한송정(김미숙)과 남궁영(손창민)의 강렬한 재회가 심상찮은 전개를 예고했다. 영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송정에게 원고료 3천 만 원의 자서전 집필을 맡겼던 것.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분노로 경악하는 송정과 제대로 자신을 알아보라며 상남자 카리스마를 보이는 영의 반전 면모가 담겨지면서 두 사람의 악연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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