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백사장 로맨틱 무드 포착! /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의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 현장이 카메라에 잡혔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3류 양아치 허영달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김재중과 백진희의 해변가 데이트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밀담을 나누고 서로를 향해 눈길을 주고받으며, 웃다가 심각해지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진희를 향해 윙크까지 날린 김재중의 달달한 케미는 실제와 혼동할 정도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가득 안긴다.
'트라이앵글'에서 허영달(김재중)의 친동생 윤양하(임시완)의 접근에 "그쪽 같은 스타일 재수 없거든요. 자꾸 집적거리지 말아요"라고 일침을 놨던 오정희(백진희)는 허영달과 같은 집에 살게 되면서 점점 그와 가까워진다. 이에 오정희를 둘러싼 윤양하, 허영달 형제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9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5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허영달, 윤양하 삼형제가 어릴 적 헤어지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윤양하의 양아버지 윤회장(김병기)과 장동수가 쫓고 있는 고복태(김병옥)가 삼형제의 아버지를 죽였기 때문.
이러한 사실도 모른 채 허영달은 고복태의 수하로 들어간 것도 모자라, 동수에게 칼침을 놓으라는 명령에 고민하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원수의 덮에 걸린 지도 모른 채 비극적인 운명을 향해 가는 삼형제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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