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캠코더로 연기 모니터링 '노력 돋네!'
기사입력 : 2014.05.11 오전 10:41
사진 : 이종석 / 아우라미디어 제공

사진 : 이종석 / 아우라미디어 제공


이종석이 '캠코더 종석'으로 등극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측은 10일 열정적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는 이종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손만한 캠코더에 빨려 들어갈 듯 눈을 떼지 못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이종석이 연기 중인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후 막간을 이용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종석은 본인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며 그 만족도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땐 한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만족스러울 땐 슬며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하며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 입술을 다물기도 하는 등 귀여운 매력을 풍기고 있다.


또한,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의 촬영을 위해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이중적 설정을 직접 제안해 상황마다 느낌이 다른 북한 사투리를 구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닥터이방인 , 이종석 , 캠코더 , 연기 ,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