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아역 김지영의 케어남 등극 '훈내 폴폴' /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아역배우 김지영과의 다정한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측은 7일 이종석과 김지영의 훈훈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김지영을 옆에 앉히고 자신의 품에 안은 채 대본 하나를 함께 보는 모습이다. 또, 자신보다 한참 어린 김지영을 알뜰살뜰 챙기는 이종석과 그런 이종석에게 홀린 듯 그를 잘 따르는 김지영의 모습이 다정다감한 오누이 사이 같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이종석과 김지영은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은 두 사람은 손을 맞대어 크기를 재보기도 하고, 카메라를 보며 브이자를 취하는 등 귀염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을 훈내로 가득 채웠다고.
특히 극 중 이종석과 500원으로 얽히게 된 김지영은 이종석이 명우대학교병원에 등장할 계기를 만들어주며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종석은 쉬는 시간마다 김지영과 딱 달라 붙어 그와 함께 하는 촬영 내내 자상한 손길로 김지영을 케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의 합이 잘 이뤄지게 돼 연기호흡도 잘 맞았다"고 전했다.
한편 SBS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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