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류덕환, 윤주희에 꽁꽁 묶인 채 익살 표정 '재기발랄' / 사진: CJ E&M 제공
'신의 퀴즈4' 류덕환이 윤주희에게 꽁꽁 묶인 포로가 됐다.
지난 17일 공개된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 공식 포스터에는 폴리스라인에 꽁꽁 묶인 류덕환(한진우 역)과 이를 당기고 있는 윤주희(강경희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로가 된 듯 꽁꽁 묶인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류덕환과 활짝 웃고 있는 윤주희의 모습은 시즌2 이후 반갑게 재회한 한강커플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신의 퀴즈4'에 새롭게 합류한 이동해와 김재경도 눈에 띈다. 엘리트 법의관 한시우 역을 맡은 이동해는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지적인 세련미를 드러냈고, 섹시 걸그룹 출신 법의관 임태경 역의 김재경은 각선미를 드러내는 의상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신의 퀴즈4'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희귀병 관련 범죄를 더욱 치밀하고 세련된 방법으로 수사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보다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구성을 위해 제작진 모두 심혈을 기울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역대 시즌 중 레전드라고 자부할 수 있는 수사 내용에 더불어 다시 만난 '한강커플' 류덕환과 윤주희,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이동해와 김재경의 달콤한 러브라인이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OCN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 네 번째 시즌으로, 원년멤버 류덕환-윤주희가 다시 뭉치고 이동해-김재경이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5월 18일(일) 밤 11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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