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통한 박신혜 "제발..제발 무사하길"
기사입력 : 2014.04.18 오전 10:17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통한 마음 드러낸 배우 박신혜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통한 마음 드러낸 배우 박신혜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째를 맞은 가운데 진도 점차 맑아져 구조 작업이 한층 수월해질지 국민들의 관심이 한데 모이고 있다. 그 가운데 배우 박신혜가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글을 올렸다.


박신혜는 18일 오전 10시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신혜의 세월호 침몰 사고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글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같은 마음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 무사하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기적은 있다, 반드시!",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세월호 사망자 추가돼 국민들이 애통해하고 있다. 세월호 사망자 추가는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시신 16구가 추가 인얀되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2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해경이 파악한 탑승자 475명 중 구조 인원은 179명, 실종 271명, 사망 25명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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