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남희석, 악플러 일침 "버러지 같은 X 그냥 두지 말라"
기사입력 : 2014.04.18 오전 9:18
세월호 침몰 사고 남희석 / 사진 : 남희석 트위터 캡처, MBC '용감한 형제들' 방송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남희석 / 사진 : 남희석 트위터 캡처, MBC '용감한 형제들' 방송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해 온국민이 비탄에 빠졌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선사 직원 들이 인명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구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 역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개그맨 남희석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족들 생각해서 정확한 정보 아니면 속보 신중히 발표하길. 너무 우왕좌왕. 전화 연결 대상도 신중히 선정했으면"이라는 글을 남긴 것과 "응급실 구조자 옷 벗고 있고 의료진 진료 시작하는데 거기까지 카메라 들고 들어가진 마시지 참"이라는 글로 경기도 교육청이 '단원도 학생 전원 구조'라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18일에는 "이런 상황에 SNS에 가짜 기사 만들어 유언비어 유포하는 놈. 가짜 문자 만들어 유포한 자. 기사 아래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악성 댓글 남기는 버러지 같은 놈 절대 그냥 두면 안됩니다. 구조와는 따로 신속히 잡아서 공개해야 합니다"라는 글로 악플러에 대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악플 다는 노답들 진짜 싫다", "세월호 침몰 사고, 악플러 진짜 다 잡았으면 좋겠다", "세월호 침몰 사고, 진짜 제발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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