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근황, 첫 대만 단독팬미팅 '우월+달콤' 비주얼
기사입력 : 2014.04.15 오전 9:44
조인성 근황, 첫 대만 팬미팅 현장 /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조인성 근황, 첫 대만 팬미팅 현장 /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조인성이 대만을 사로잡았다.


배우 조인성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4 Zo In Sung First Fan Meeting'에 참석해 우월한 비주얼을 선보임과 동시에 달콤 로맨틱한 매력까지 더하며 팬들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첫 단독 팬미팅을 위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한 조인성은 다음날 12일 대만의 대표 연예 프로그램 GTV '오락백분백'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타이베이 TICC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조인성은 첫 대만 팬미팅 무대에 올라 중국어로 인사를 나눈 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 후의 근황과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그 겨울' 명장면 따라하기 코너로 팬들과 애정이 가득 담긴 교감을 나눴으며 싸인이 담긴 선물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 단 한 명의 팬을 위해 무대 위에서 달콤한 컵케익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도 하고 한 코너에서 3등 내에 뽑힌 팬들에게 직접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전달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팬 서비스의 끝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궛다는 후문.


이에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약 8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음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또한, 오랜만의 만남인 만큼 조인성씨와 팬 분들께서 잊지 못할 만큼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셨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면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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