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눈물, "아내가 고생 많이 했다" 첫만남 국밥집에서 '울컥'
기사입력 : 2014.04.14 오전 9:08
성동일 눈물 /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MBC '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성동일 눈물 /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MBC '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성동일 눈물을 흘려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배우 성동일과 딸 성빈은 성동일이 아내를 처음 만났던 국밥 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동일은 딸에게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흘리자 성빈이 아빠에게 "울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엄마가 아빠 진짜 힘들 때 만나서 고생 많이 했다.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렇다"며 성동일 눈물 흘린 이유를 밝혔다.


이후 성동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힘들 때 나한테 와서 지금까지 행복을 지켜주고 있는 모습이 감사했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사업에 망하고 빚도 졌다. 나중에 집사람이 감자탕 집에서 설거지 하는 것을 알게 됐다. 화도 나고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성동일 눈물 흘리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성동일 눈물, 아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성동일 눈물, 진심 담긴 눈물에 같이 울었어요", "성동일 눈물, 마음 따뜻해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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