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젠틀한 와인 소믈리에 변신 '호텔괴물 답네!'
기사입력 : 2014.04.10 오후 2:30
이동욱 와인 소믈리에 변신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동욱 와인 소믈리에 변신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호텔킹' 이동욱이 젠틀한 와인 소믈리에로 변신했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호텔 씨엘의 총지배인 차재완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이동욱이 호텔리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촬영을 앞두고 와인 다루는 과정을 시물레이션하며 세세한 손동작과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하는 등 프로페셔널 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깔끔한 그레이 수트를 입고 차도남 호텔리어 차재완에 완벽 빙의한 듯 신중하게 와인 병을 만지고 잔에 따르는 등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현직 소믈리에에게 와인 코르크마개를 여는 방법, 디캔팅 하는 방법 등 전문적 스킬을 전수 받아 호텔 괴물 캐릭터답게 현장에서도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는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7성급 호텔 씨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 속 스릴러와 로맨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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