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윤주희-동해-재경, '신의퀴즈4' 숨막히는 첫 대본리딩 공개
기사입력 : 2014.03.28 오후 3:20
류덕환-윤주희-동해-재경, '신의퀴즈4' 숨막히는 첫 대본리딩 / 사진: OCN 제공

류덕환-윤주희-동해-재경, '신의퀴즈4' 숨막히는 첫 대본리딩 / 사진: OCN 제공


메디컬 범죄수사극 OCN '신의 퀴즈4'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신의 퀴즈4' 첫 대본리딩 현장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류덕환(한진우 역), 윤주희(강경희 역)를 비롯해 새 얼굴 이동해(한시우 역), 재경(임태경 역) 등이 참석, 드라마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은 서로 인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지난 시즌1,2에서 호흡을 맞춘 후 '신의 퀴즈4'를 통해 재회한 류덕환과 윤주희는 이날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이동해와 김재경은 "잘 부탁드린다"는 인삿말과 함께 이날 모인 출연자,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서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 역의 류덕환은 본인이 한진우라는 착각이 들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최고의 두뇌형 여형사 강경희로 돌아온 윤주희는 대본 리딩부터 집중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류덕환과 변함없는 최강 호흡을 자랑했다.


이동해는 법의관 사무소에 새로이 입사한 신입 엘리트 연구원 한시우를, 재경은 걸그룹 출신의 실력파 연구관 임태경 역을 맡았다. 대본 리딩에 앞서 스스로 대본을 꼼꼼히 분석하고 캐릭터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는 이들은 말투와 억양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까지 배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첫 대본리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OCN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오는 5월 18일(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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