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이시영 '골든크로스', 대박기원 고사현장 공개
기사입력 : 2014.03.28 오전 10:18
골든크로스 고사현장 공개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크로스 고사현장 공개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크로스' 대박 기원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고사에는 홍석구 PD와 주연을 맡은 김강우를 비롯해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이호재, 김규철, 조희봉, 박원상, 기주봉 등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강우는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멋진 강도윤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시영은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홍석구PD는 "고사 다른 게 있겠습니까? 드라마 끝날 때까지 무탈하게 하고 부족한 연출이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KBS 드라마국 이건준 CP는 "제작기간 동안 촬영 현장에 악귀는 얼씬도 못하길 바라고 시청률 역시 잘 나오길 바랍니다"라면서 "드라마 끝날 때까지 스태프들 행복하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뒤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는 재치있는 덕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특히 '골든 크로스'의 최고령 배우인 이호재가 "골든 크로스"를 선창하자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일제히 "대박"을 외치며 환호하는 등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한편 KBS 2TV '감격시대' 후속으로 방송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리며, 오는 4월 9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강우 , 이시영 , 골든크로스 , 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