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MBC '개과천선' 출연…정의로운 로펌인턴役
기사입력 : 2014.03.24 오전 10:43
박민영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 여주인공 확정 / 사진: MBC 제공

박민영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 여주인공 확정 / 사진: MBC 제공


박민영이 '닥터진'(2012) 이후 2년 만에 '개과천선'(가제)을 통해 MBC에 복귀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극 중 박민영이 맡은 이지윤은 2류 로스쿨 출신에 김상중이 운영하는 로펌의 인턴으로 김명민(석주 역)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인물로, 한 번 목표를 정하면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직함과 대책 없이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자신의 능력과 스펙으로는 '변호사로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법과 정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당찬 인물이다.


'개과천선'은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했던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스캔들', '보고싶다' 등으로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였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명민, 김상중, 박민영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지은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박민영 , 개과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