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中 인기 나날이 급증..대륙은 지금 '이종석주의보'
기사입력 : 2014.03.19 오전 9:23
이종석 中 인기 나날이 급증 / 사진: 웰메이드 제공

이종석 中 인기 나날이 급증 / 사진: 웰메이드 제공


배우 이종석의 중국 열풍이 심상치 않다.


최근 중국 SNS 시나 웨이보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가제)의 촬영차 헝가리를 방문한 이종석의 촬영 현장 사진과 소식이 쏟아졌다. 한국보다 한발 빠르게 쏟아진 중국 팬들의 이종석 근황은 가히 실시간 중계를 방불케 하며 해외로 퍼졌다.


또한 중국 음악·연예전문 사이트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투표'(2014 韓劇男神票選)에서 이민호, 김수현, 장근석, 이종석, 김우빈이 2014 한국 드라마 5대 남신으로 선정되어 한류 新세대로 떠오르기도 했다.


현재 중국 웨이보와 포털사이트 바이두는 이종석의 중국 방문 소식과 최근 근황, 차기작 '닥터 이방인'에 대한 정보가 연일 올라오고 있는 상황. 이에 업계에서는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오는 4월 방영될 이종석의 차기작 '닥터 이방인'에 중화권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이종석 열풍에 인터뷰와 행사, 광고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해 중국에 수출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류 대세로 떠오른 이종석은 중화권 팬들의 방문 요청에 응답하며 대만 팬미팅과 상해 팬미팅을 개최, 점차 국외 팬들과의 교류를 쌓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19일(오늘) 예정된 중국 유명 패션브랜드 행사 참여 및 개인 일정으로 북경에 방물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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