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돌싱녀 시청자 홀릭 유형 NO4. 집중분석 / 사진: 판타지오,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수목드라마 삼파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 4회 만에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남녀노소 전 연령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널을 통해 열띤 응원을 쏟아내고 있는 '앙큼'을 향한 시청자의 열혈 지지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NO.1 "망가짐을 허하노라~!"
◆NO.2 "'신데렐라', '캔디'는 이제 그만!"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현실을 반영한, 우리 사회 단면을 담은 리얼 스토리!
시청자들이 '앙큼한 돌싱녀'에 빠져들고 있는 부분은 가감 없이 생생한 현실을 담고 있는 스토리다. 신데렐라나 캔디 이야기에서 벗어나 돌싱녀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까지 세밀하게 묘사하는, 리얼한 내용들로 고개를 끄덕여지게 하고 있는 셈이다.
◆NO.3 "이렇게 내 이야기 같을 수 있나요?"
-자신이 겪은 경험이 그대로 녹여진, 각양각색 스토리 총집합!
돌싱남과 돌싱녀라는 캐릭터 특성상 그들의 상황과 자신의 경험이 똑같아서 재미도 있고, 감동이 넘친다는 소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로 있을 법한 친구의 이야기로 들은 것 같은, 옆집이나 앞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이다.
◆NO.4 "흡입력 강한 명품 배우들이 다 모였다!"
-울고 웃고, 감동을 주는 최고 배우들의 한마당!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200% 표현해내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다. 김규리와 서강준, 황보라, 엘부터 이정길, 이병준, 김응수, 권기선까지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앙큼한 돌싱녀'를 접한 시청자들은 "이민정, 주상욱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다", "이혼한 여성이 할 수 있는 직업을 전전하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와 닿았다", "찜질방과 회식 자리에서 주위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서 마구 리액션! 엿듣다가 자기도 모르게 동참하는 거 제가 여러 번 했던 행동들입니다", "서강준, 엘 등 처음 보는 친구들도 연기 잘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지금까지 흔히 보던 로코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앙큼한 돌싱녀'만의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에 현장 분위기도 고무된 상태다. '앙큼'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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