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윤계상-한지혜, 위험한 사랑 본격 점화되나
기사입력 : 2014.03.10 오후 2:30
윤계상 한지혜 눈물의 첫키스 / 사진: KBS2 '태양은 가득히' 방송 캡처

윤계상 한지혜 눈물의 첫키스 / 사진: KBS2 '태양은 가득히' 방송 캡처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과 한지혜의 가슴 아픈 사랑이 불붙기 시작한다.


10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7회에서 윤계상(정세로 역)과 한지혜(한영원 역)가 눈물의 첫키스를 나누게 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세로(윤계상)는 영원(한지혜)이 극 중 세로는 영원이 자신의 아버지 태오(김영철)가 벨 라페어를 이용한 비리는 물론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인물임을 모르는 가련한 허수아비였음을 알게 된 상황. 하지만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태오의 딸인 만큼 복수를 위해서 희생시킬 수밖에 없기에 혼돈을 겪고 있다.


특히 영원은 세로에게 점점 이끌림을 느끼고 기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왔다. 이에 서로를 밀어낼수록 강한 이끌림을 감지하고 있던 두 사람이 어떤 감정 속에서 첫 입맞춤을 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 된 이번 촬영은 여느 때보다도 조용하고 집중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3-4시간에 걸쳐 감정선을 놓지 않고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NG가 났을 만큼 세로와 영원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KBS2 '태양은 가득히' 7회는 10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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