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구두'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기사입력 : 2014.03.10 오전 9:48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 사진: SBS플러스 '여자만화구두' 방송 캡처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 사진: SBS플러스 '여자만화구두' 방송 캡처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이 한승연을 울리는 나쁜남자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에서 태수(홍종현)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후(한승연)에게 나쁜 고백을 하며 그녀를 펑펑 울린다.


이날 방송에서 태수는 지후에게 "그 사람 만날 때만큼 상처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사귀자고 고백한다. 옛 연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힘들어하는 지후가 신경쓰였기 때문.


이어 태수는 지후에게 "날 좋아하는 게 느껴지니까 한번 만나봐야지 해서 만나보는 거"라고 고백한다. 이런 태수의 고백에 아무말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지후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특히 태수를 향한 해바라기 같은 지후의 짝사랑과 알수 없었던 태수의 속마음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의 사내 연애를 그린 10부작 미니드라마로, 10일 오후 3시 30분과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되며 TV는 물론 온라인 및 모바일 TV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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