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다희 '빅맨', 생생 대본리딩 현장 '호흡도 최강'
기사입력 : 2014.03.07 오전 9:31
강지환 이다희 '빅맨' 대본리딩 현장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강지환 이다희 '빅맨' 대본리딩 현장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대본 리딩을 통해 첫 시작부터 막강한 호흡을 펼쳐냈다.


최근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빅맨' 대본 리딩 현장에는 강지환(김지혁 역), 이다희(소미라 역), 최다니엘(강동석 역), 정소민(강진아 역) 등의 주인공들부터 조연들까지 모두 참석했으며, KBS 고영탁 드라마 국장, 정해룡 CP, 지영수 PD, 최진원 작가를 비롯한 전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여 열기를 더했다.


이날 첫만남을 가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던 배우들은 대본 리딩에 돌입하자 캐릭터에 완벽히 몰인한 채 대사 톤부터 표정까지 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호흡을 맞추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극을 이끌어갈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과 극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 해줄 한상진(도상호 역), 엄효섭(강성욱 역), 차화연(최윤정 역), 송옥숙(홍달숙 역), 권해효(구덕규 역), 이대연(조한두 역) 등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명품배우들이 환상적인 신구조합을 이뤄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질 것을 예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빅맨'의 지영수 감독은 "상대방의 최선을 존중한다면 현장에서 좀 더 유쾌하게 분위기가 진행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쾌하게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성공적인 드라마가 나온다고 믿고 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 사기를 북돋았다.


강지환은 "현장에 오니 긴장도 되고 부담감이 많이 든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다들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로, 오는 4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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