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초대장, "여자들에게는 쉿!" 오직 남자만 오세요
기사입력 : 2014.03.05 오전 10:27
나는 남자다 초대장 / 사진 : 더스타DB, KBS 공식 홈페이지

나는 남자다 초대장 / 사진 : 더스타DB, KBS 공식 홈페이지


나는 남자다 초대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제작진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남자다 초대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나는 남자다 초대장은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시간과 장소가 적혀 있고 "그 흔한 샴푸 향 한번 맡은 날 없이 '남중-남고-공대' 시커먼 남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만 맡아온 형제들의 땀내를 기억하십니까?"라는 글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어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죄다 남자만 있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라며 "그러나 남자라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와 웃음이 얼마나 많습니까? 드디어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클럽이 탄생했습니다. 남자들의 비밀클럽 '나는 남자다' 여자들에게는 쉿! 소문내지 말고 지금 신청하세요"라는 글이 적혀있고 운영자는 유재석, 부운영자는 임원희-노홍철로 되어있다.


실제 '나는 남자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첫 녹화에 참여할 '남중-남고-공대' 출신의 방청객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는 남자다 초대장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초대장, 벌써부터 기대된다", "나는 남자다 초대장, 여자들이 봐도 재미있겠죠?", "나는 남자다 초대장, 믿고 보는 유재석이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끼리의 비밀 이야기를 콘셉트로 기획된 토크쇼로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이 진행자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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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나는 남자다 , 유재석 , 임원희 , 노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