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30년 후 에필로그 비웃는 '90년 후'
기사입력 : 2014.02.24 오전 11:19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 사진 : KBS '왕가네식구들' 방송 캡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 사진 : KBS '왕가네식구들' 방송 캡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가 안방극장을 폭소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막장 요소들을 패러디했다.


이날 시아버지 양선일은 두 며느리 허안나 홍예슬의 선택을 두고 며느리 오디션을 봤고 두 며느리 후보는 밥통과 빗자루를 들고 컬링 게임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갈등해소가 어려워지자 박성광은 "'왕가네 식구들'처럼 급 화해시켜, 90년 후로가자! 분장이 허술해도 볼 사람은 다 봐. 어짜피 마지막회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에 누리꾼들은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보고 빵터졌다",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씁쓸하네 어짜피 마지막회는 다 보겠지만",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90년 후에서 진짜 대폭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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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개그콘서트 , 왕가네식구들 , 시청률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