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돌싱녀' 주상욱-서강준, '안구클린' 주도하는 투샷 포착!
기사입력 : 2014.02.21 오전 9:24
주상욱 서강준 사제지간 / 사진: 아이오케이미디어, 판타지오 제공

주상욱 서강준 사제지간 / 사진: 아이오케이미디어, 판타지오 제공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서강준이 매력적인 '꽃사제 포스'로 현장을 달궜다.


주상욱과 서강준은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에서 각각 나애라(이민정)와 이혼 후 초우량 벤처기업 대표로 성공한 차정우 역과 차정우 회사에 투자해 이사로 재직 중인 국여진(김규리)의 동생 국승현 역을 맡았다.


극 중 차정우(주상욱)와 국승현(서강준)은 국승현이 철없이 방황하던 학창시절, 과외 선생과 제자로 만나 인연을 맺는다. 국승현은 차정우를 만난 후 바른 길로 들어섰고, 이때부터 차정우를 정신적 멘토로 삼게 된다.


이와 관련 극 중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국승현이 오랜만에 '멘토' 차정우와 회포를 푸는 장면의 촬영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바에서 진행됐다. 서강준은 이른 오전 시작된 촬영에도 1시간 전부터 촬영장에 도착해 미리 대본을 정독하며 기다리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리허설 부터 연습을 거듭하며 단 한번의 NG없이 촬영을 마쳤다.


특히 주상욱과 서강준은 쉬는 시간마다 눈을 마주한 채 연신 연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각별한 애정을 증명했다. 주상욱은 서강준에게 세심한 조언을 건넸고, 첫 주연을 맡은 서강준은 주상욱에게 국승현 캐릭터와 연기에 대해 질문하는 등 끈끈한 선후배간의 모습을 드러냈던 것.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열정이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앙큼한 돌싱녀'는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응큼한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그린다. '미스코리아' 후속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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