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닥터 이방인' 여주인공 캐스팅..1인2역 도전
기사입력 : 2014.02.20 오후 3:25
진세연 '닥터 이방인' 여주인공 캐스팅 / 사진: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진세연 '닥터 이방인' 여주인공 캐스팅 / 사진: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진세연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이자 미스터리 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극 중 진세연은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 진세연은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인 청순가련형 외모와 순종적인 성격의 '천상여자' 송재희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자주인공 박훈(이종석)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한승희 역을 동시에 연기한다.


진세연은 SBS '내 딸 꽃님이'와 KBS '각시탈', SBS '다섯손가락'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 받은 바 있으며,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를 통해 순수파탈 매력을 발산하며 열연 중이다.


진세연은 현재 출연 중인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촬영을 끝까지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SBS '닥터 이방인'은 진세연 외에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초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진세연 , 닥터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