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별그대' 카메오 출연…신성록-박해진 형 한경役
기사입력 : 2014.02.19 오후 4:59
연우진 별그대 카메오 / 사진: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우진 별그대 카메오 / 사진: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연기자 연우진이 SBS '별에서 온 그대'에 특별 출연한다.


연우진은 19일(오늘)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8회에 재경(신성록)과 휘경(박해진)의 형인 한경 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연우진은 지난 18일 SBS 탄현에 위치한 '별에서 온 그대' 세트장에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나타났다. '별그대' 17회에서는 휘경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큰 형의 사건에 의구심을 품고 둘째 형 재경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굳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큰 형의 죽음'에 시청자들 역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연우진의 카메오 출연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진은 "'별에서 온 그대'를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 평소에 장태유 감독님과 박지은 작가님의 작품을 감명 깊게 봤다. 비록 카메오지만 두 분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우진은 3D 호러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4월까지 촬영을 마친 뒤 올 여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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