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최강창민 "잃을게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기사입력 : 2014.02.18 오후 5:50
미미 최강창민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미미 최강창민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미미 최강창민이 주연 배우로서의 당찬 각오를 전했다.


최강창민은 18일 오전 11시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net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전제작 드라마를 통해 느낀 연기의 재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미미'에서 최강창민은 기억하지 못하는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28세 웹툰 작가 민우 역을 맡아 18살의 고등학생 민우와 현재의 민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미미 최강창민은 "저희 팬들은 저를 많이 아시겠지만 대중은 아직 저를 모르는 분들도 많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이렇게 해야 겠다'는 압박감 보다 '잃을 게 없다'는 생각을 촬영에 임했다. 부담없이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미미 최강창민 외에도 문가영이 한 소년(최강창민)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여고생 미미 역을, 신현빈이 웹툰 작가 한민우(최강창민)의 직장 동료이자 상사인 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Mnet '미미'는 오는 21일(금) 밤 11시 첫 방송해, 총 4주간 방송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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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미 , 최강창민 ,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