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구멍병사 / 사진 :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헨리 구멍병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첫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박건형, 케이윌, 헨니, 천정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헨리 구멍병사.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 출신으로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하면서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헨리는 선글라스와 요가 매트 등 군생활과는 전혀 관련없는 물품이 가득 담긴 캐리어를 공개하며 남다른 세계관을 밝혀 교관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헨리는 관등성명시 어려운 '훈련병' 발음에 "267 훈련변 헨리"라고 답해 초반 샘해밍턴을 연상케 하며 폭소케했다.
헨리 구멍병사 면모에 누리꾼들은 "헨리 구멍병사 보고 빵터졌다", "헨리 구멍병사 앞으로 헨리 군기 바짝 들려나", "헨리 구멍병사 그래도 군복은 잘 어울리던데", "헨리 구멍병사 완전 프리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