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이종석-박해진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 2014.02.13 오전 9:47
강소라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 /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소라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 /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소라가 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을 확정했다.


강소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강소라가 SBS '닥터 이방인'에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극 중 강소라는 흉부외과 임상강사이자 병원 이사장 딸 오수현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강소라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이지만 내면은 상처받기 쉬운 연약함이 자리한 외강내유의 인물로 박해진-이종석과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소라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이보영, 김태우, 조승우 주연의 '신의 선물-14일'(가제)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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