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길 언급, 처음 알게 된 감동 "나도 여자구나"
기사입력 : 2014.02.07 오전 9:07
송은이 길 언급 / 사진 :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송은이 길 언급 / 사진 :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송은이 길 언급을 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개그맨 정준하, 송은이, 배우 공형진, 인피니트 성규, 방송인 자밀라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 길 언급을 한 내용은 MBC '무한도전'에서 가상 연인을 했던 이야기로 "길이 데이트 코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해왔다. 생전 처음으로 남이 구워주는 고기를 먹어 봤다"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 "항상 내가 남을 이끄는 스타일이라 누가 해주는 게 처음에는 어색했다. 그런데 받아보니 좋더라. 풍선 이벤트를 해줄 때 나도 여자구나 생각을 했다. 정말 감동이었다. 길을 통해 평생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 길 언급에 누리꾼들은 "송은이 길 언급, 하지만 선택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송은이 길 언급, 그때 길이랑 송은이 잘 어울렸는데", "송은이 길 언급, 길이가 의외로 세심하게 코스 잘 짰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은이는 앞서 MBC '무한도전-IF 만약에' 특집에 출연해 길과 가상 커플 역할로 등장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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