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돌직구 "맨 얼굴 보듬어줄 사랑을 하라"
기사입력 : 2014.02.04 오전 11:55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돌직구 / 사진 :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돌직구 / 사진 :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강신주가 성유리에게 돌직구 조언을 건넸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강신주와 함께하는 시청자 특집이 방송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이날 성유리는 "낮에는 쿨한 척을 하고 살지만, 밤만 되면 낮의 일을 곱씹는다. '내가 왜 그랬을까', '다른 사람들이 서운해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극도로 소심해진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강신주는 "낮에는 가면을 쓰고 있는데 그것에 지치는게 문제다. 사실 세상에 가면을 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어머니조차도 가면을 쓴다. 문제는 성유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인에게만큼은 가면을 벗을 수 있다. 가면을 벗어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가면 쓰는 것도 견딜 만하다. 혼자일 경우엔 나 홀로 가면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라며 돌직구 이유를 밝혔다.


또 강신주는 "내가 가면을 벗어도 좋을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서 "맨 얼굴로 보듬어줄 사랑을 하라. 친구도 좋다. '친구, 우정, 사랑' 가치들이 소중한 이유는 그들이 가면을 벗게 만드는 존재이기 때문"라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돌직구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돌직구 그런 생각을 하는 줄 몰랐다",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돌직구 연예인인데 가면 벗는게 힘들지",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돌직구 그래도 공감가는 솔직 발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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