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액션 무한질주 시작 알려 / 사진: 레이앤모 제공
'감격시대' 김현중이 투신으로 변모해가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에서 김현중(신정태 역)이 더욱 강력해진 액션으로 본격적인 투신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 정태와의 대결을 원하는 신이치(조동혁)는 도꾸(엄태구)에게 정태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내라고 명령했다. 이에 도꾸는 계략을 꾸며 정태를 위험에 빠트렸다. 허름한 창고 안, 여러 명의 주먹 패거리들에 둘러싸인 정태는 "똑똑히 기억해 둬라. 평생 잊지 못할 이름이 될 테니까"라며 격렬한 싸움을 예고했다.
이번주 위기에 빠진 김현중이 보여줄 격렬한 액션은 시라소니의 17대 1 대결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으로 다수의 싸움꾼들을 상대로 김현중 홀로 펼치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액션신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한 마리의 야수를 보는 듯 중과부적의 상대 앞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눈빛과 상대를 향해 날아오르며 킥을 날리는 모습으로 내공 있는 연기력과 액션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모일화(송재림)와의 만남을 통해 한 수 배운 정태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이기기 위해 뼈아픈 성장통을 거치며 투신으로 변모해 갈 예정이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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