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키 플레이어 등극..활약은 이제부터?
기사입력 : 2014.02.03 오전 10:05
정일우 키플레이어 등극 / 사진: MBC '황금무지개' 방송 캡처

정일우 키플레이어 등극 / 사진: MBC '황금무지개' 방송 캡처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얽히고 설킨 드라마 전개에 키플레이어로 떠올라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에서는 한주(김상중)가 진기(조민기)의 계략에 목숨을 잃게 되자 도영(정일우)은 한주의 갑작스러운 사고 사에 슬픔에 젖은 백원(유이)을 위로하지만, 사건 조사과정에서 진기가 연관된 사실을 알게 되어 괴로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기가 한주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그를 찾아가 알리바이를 대라며 독기 어린 눈으로 몰아치는 모습에서 살기 어린 분노가 느껴졌다.


이처럼 정일우는 진기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 백원의 아버지 한주가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절정에 달한 '황금무지개' 앞으로 전개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갈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기를 향한 복수심과 한주 가족에게 미안함을 감출수 없는 도영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정일우가 어떻게 풀어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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