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이원근, JTBC '달래 된, 장국' 캐스팅..훈고딩 커플 탄생
기사입력 : 2014.01.29 오전 10:35
윤소희 이원근 JTBC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 캐스팅 / 사진: SM C&C, BH엔터 제공

윤소희 이원근 JTBC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 캐스팅 / 사진: SM C&C, BH엔터 제공


2002년 월드컵의 뜨거웠던 열기가 2014년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오는 3월, 주말극장을 뒤집을 하이 콘셉트 드라마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가제)에서 훈고딩 커플이 탄생한다. 윤소희(장국 역)와 이원근(유준수 역)이 비주얼은 물론 케미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을 19세 커플로 안방극장에 출격하는 것.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로 안방극장을 평정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 초긍정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는 윤소희는 달래가 되기 전 '장 국'역에 분한다. 내숭없고 똑부러진 첫째딸의 씩씩함과 첫 사랑에 빠진 수줍고 사랑스러운 소녀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이원근은 윤소희가 첫 눈에 반한 천재형 엄친아 유준수 역을 맡아 여심을 녹인다. 교육자 집안의 부잣집 도련님인 유준수는 가슴 따뜻하면서도 의리까지 있는 사나이로 장국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풋풋함을 전한다고.


이에 두 사람이 만나 첫 사랑을 나누는 가슴 설렌 로맨스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일어나기까지의 스토리는 안방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의 12년 후가 될 달래가 된 장국과 유준수 역에 어떤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토) 첫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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