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양진성 '백년의신부'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 / 사진: 아우라미디어, TV조선 제공
이홍기-양진성 주연의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 학동역 사거리에 위치한 벨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 촬영에는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선후배간의 멋진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단체포스터는 드라마의 특색을 드러내는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추위에도 이홍기, 양진성, 성혁, 장아영 등 젊은 배우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핫팩과 이동식 난방기를 동원하는 등 추위를 피하는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며 촬영 도중에도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와 서로를 배려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개별포스터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모인 배우들은 촬영 중간 모니터를 확인하며 진지하게 캐릭터에 대해 상의하고 서로의 모습을 함께 체크해주는 등 시간의 촬영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갔다.
까칠한 재벌2세 최강주 역을 맡은 이홍기는 완벽한 슈트남의 모습을 제대료 표현했으며, 순수한 얼꽝녀 나두림과 새침하고 도도한 장이경을 연기하는 양진성은 완벽하게 1인2역을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TV조선 '백년의 신부'는 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오는 2월 22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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