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하선, 청순 여배우 벗고 '액션연기' 도전
기사입력 : 2014.01.24 오전 9:29
박하선 액션연기 도전 / 사진: 골든썸픽쳐스 제공

박하선 액션연기 도전 / 사진: 골든썸픽쳐스 제공


박하선이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여경 윤보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제작 골든썸픽쳐스)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을 돕는 여순경 윤보원 역을 맡은 박하선은 당차고 의협심 강한 윤보원을 연기하기 위해 몇 년간 고이 기른 머리를 자르고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는 열의를 보였다.


박하선은 윤보원을 연기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 직접 자문을 구하고 '경찰학개론'까지 정독하며 처음 도전하는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박하선은 '쓰리데이즈'에서 선보일 고난도 액션 연기를 위해 이미 지난해 말부터 액션스쿨을다니며 촬영을 준비했으며 평소 클라이밍을 즐기는 등 운동 신경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박하선은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장면을 소화하겠다는 각오다.


박하선 측은 "지금껏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역할인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당찬 여순경 모습을 완벽하게 그리기 위해 액션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박하선의 새로운 변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초호화 캐스팅과 최강 제작진 구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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