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만취해 공중부양?…제대로 망가진다!
기사입력 : 2014.01.23 오후 12:00
응급남녀 송지효 공중부양 / 사진: tvN 제공

응급남녀 송지효 공중부양 / 사진: tvN 제공


'응급남녀' 송지효가 확 망가진 모습으로 '로코퀸'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24일(내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응급남녀'의 송지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만취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송지효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만취해 뒤로 넘어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포즈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응급남녀' 1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이혼 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악연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인 결혼식에서 진희는 피아노 반주를 창민은 축가를 부르며 6년 만에 재회한다. 공개된 사진은 6년 만에 악연으로 만나 창민과 티격태격한 진희가 분에 못이셔 술을 먹다 실신되는 장면이다.


앞서 21일 진행된 '응급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송지효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본연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진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송지효씨가 극중 오진희 역에 흠뻑 빠져서 살고 있다. 며칠밤을 새는 강행군에도 촬영을 즐기는 것은 물론, 여배우로서 과감한 연기도 서슴지 않으며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송지효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비췄다.


한편 송지효-최진혁의 앙숙 케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tvN '응급남녀'는 24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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