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수영복 입고 입수…굴욕無 여신미모
기사입력 : 2014.01.22 오후 3:03
이연희 수영복 입수 / 사진: MBC '미스코리아' 제공

이연희 수영복 입수 / 사진: MBC '미스코리아' 제공


배우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영복 촬영'에 임했다.


22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측이 공개한 사진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 중 하나인 '수영복 심사' 전 후보들을 소개하는 촬영 현장을 담고 있는 모습이다. 미스코리아 본선 후보들은 수영장의 바위, 폭포, 물, 나무, 계단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같은 수영복에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촬영하기 때문에 배경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명당으로 꼽히는 나무 밑, 계단이 인기 장소다. 하지만 오지영(이연희)과 김재희(고성희)는 촬영 전 난투극으로 불리한 장소를 받아 심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연희는 업스타일 헤어를 한 채 수영장에 입수,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불리한 장소를 받아 계속 물에 빠져야 하는 연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이연희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진짜 미스코리아 못지 않은 자태로 극 중 오지영과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오지영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비비화장품 일행의 안타까운 표정 등이 함께 담겨져 험난한 본선 무대를 헤쳐 나가야 할 이들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MBC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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