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드라마 '미미'서 인기 웹툰작가 변신
기사입력 : 2014.01.22 오후 12:10
최강창민 미미 남자주인공 낙점 / 사진: SM C&C 제공

최강창민 미미 남자주인공 낙점 / 사진: SM C&C 제공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Mnet 고스트 로맨스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제작 SM C&C)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 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Mnet이 지난해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기획 드라마다.


극 중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에 인가가도에 오르고 있는 웹툰 작가 민우 역으로 분해 잃어버린 첫 사랑을 찾아 나서는 아픔을 간직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기억하지도 못하는 첫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카리스마 있는 28세 웹툰 작가 민우와 풋풋한 첫 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살의 고등학생 민우로, 현재와 과거의 민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최강창민이 맡은 민우는 잘생긴 외모에 그림도 잘 그리는 인기 웹툰 작가로,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탁상 달력에서 발견한 메모가 소재가 돼 신작 웹툰 '12월 8일'을 연재한다. 이후 웹툰은 연재초기부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지만 그럴수록 민우는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는 등 작업에 압박을 느낀다. 이에 10년 전 잃어버린 첫 사랑을 찾아 나선다.


최강창민은 "너무 다른 기억과 감성을 간직한 28세 민우와 18세 민우를 오가며 연기하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 사랑을 소재로 한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봄 대한민국에 첫 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선사할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는 오는 2월 21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동방신기 , 최강창민 ,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