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 에필로그에서 전지현 신성록 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지 못하고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게된다.
천송이는 의사에게 "선생님, 대답해주세요. 의존증이 사랑으로도 바뀔 수 있는거냐,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술이 타면서 눈 앞에 안 보이면 불안하다"라며 상담을 했다.
이어 "그 남자에게 꼬리치는 계집애 손목을 부러뜨리고 싶은, 이런 감정 뭐죠 선생님?"이라며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다. 이는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이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때 반지를 돌려 살의를드러낸 행동과 비슷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에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반지 만지는 거 진짜 웃겼음",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유인나 죽이고 싶다는 건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아 진짜 에필로그에서 완전 빵터짐",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진짜 이 연기는 전지현이니까 살릴 수 있는거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방송에서 2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아쉽게 내줬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27.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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