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이수경-윤두준-윤소희, 두근두근 스킨십..3각 로맨스 시작
기사입력 : 2014.01.16 오전 10:24
이수경-윤두준-윤소희, 두근두근 스킨십..3각 로맨스 시작 /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제공

이수경-윤두준-윤소희, 두근두근 스킨십..3각 로맨스 시작 /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제공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윤두준-윤소희가 묘한 기류를 풍기는 사진이 공개돼 세 사람 사이의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tvN '식샤를 합시다' 방송 초반 티격태격했던 이수경과 윤두준, 윤소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돕는 이웃사촌으로 발전했다.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의 음식은 나눠 먹고 함께 분리수거하는 등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돕기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은 16일(오늘)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 8화에 등잫아는 장면으로 친구처럼 지내던 이수경(이수걍)과 구대영(윤두준), 윤진이(윤소희)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회사에 지각한 이수경은 윤두준의 차를 얻어 타게 되고, 윤두준은 지난 밤 술에 취한 이수경을 업느라 등이 아프다며 파스를 붙여달라고 부탁한다. 이수경은 윤두준의 등에 파스를 붙여주며 미안한 마음에 서먹하게 지냈던 윤두준과의 어색함을 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윤두준이 이수경의 입술을 손으로 직접 닦아주는 모습까지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사 온 첫날부터 윤두준과 급격히 친해지며 윤두준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한 윤소희 역시 윤두준의 품에 쏙 안긴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두근두근하게 만들고 있다. 윤소희는 자신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윤두준을 위해 앞치마를 매주며 달달한 포즐르 연출했다. 놀란 듯한 윤두준과 설레는 윤소희의 표정이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앞치마 포옹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격 삼각 로맨스 시작인가. 러브라인이 점점 흥미로워진다", "이수경-윤두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저러다 정들 듯", "윤두준-윤소희 커플 짱짱 귀엽다", "이수경 입술 터치 두근거린다. 이수경, 윤두준 사이 엄청 가까워 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 밤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 8화 '그만두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서는 회사 상사인 심형탁(김학문 변호사 역)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이수경이 결국 사직서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막상 사직서를 낸 수경은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서울에 올라온 수경의 엄마는 결혼정보업체 회원가입 신청서를 내밀어 수경의 마음을 더욱 뒤숭숭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tvN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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