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야구공 포착 / 사진 : SM C&C 제공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상자에서 야구공을 꺼내보는 장면이 포착되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14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오지영(이연희)이 자신의 방에서 하얀 상자 속 야구공을 꺼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유심히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언가 추억을 되새기는 듯한 표정으로 야구공을 바라보고 있는 지영의 표정에서 과연 야구공에 어떤 사연이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영이 들고 있는 야구공에는 깨알처럼 낙서가 적혀 있다. 야구공이 과연 지연과 형준(이선균)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될 지, 지영과 형준이 과거 헤어졌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물건이 될 지 아니면 또 다른 기억에 관한 물건일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최근 경기 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 앞서 이연희는 오지영의 감정을 유지하느라 애를 썼다. 촬영이 끝나자 이연희는 야구공을 갖고 스태프와 가벼운 장난을 치는 등 다시 활기차고 밝은 이연희의 모습으로 돌아와 현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9회는 15일(내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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