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백년의 유산' 촬영 복귀..2월 첫방송 '차질無'
기사입력 : 2014.01.10 오후 2:13
이홍기 백년의신부 촬영장 복귀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홍기 백년의신부 촬영장 복귀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드라마 '백년의 신부' 촬영을 재개했다.


10일 TV조선 측은 "지난 달 빙판길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던 이홍기가 오늘 촬영장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포스터 촬영장에 나타난 이홍기는 오랜만에 만난 '백년의 신부' 스태프, 선후배 연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의욕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추운 날씨에 선배 연기자들의 핫팩과 난로 등을 살뜰히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홍기는 10일 드라마 '백년의 신부'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2일과 28일 상하이와 대만에서 예정되어 있는 FT아일랜드 아시아투어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극 중 이홍기는 태양그룹의 장자이자 학벌, 외모, 능력까지 두루 갖춘 완벽한 재벌2세 최강주 역을 맡았다. 최강주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남이지만 첫사랑에 실패한 아픈 상처로 인해 사랑보다는 일에 매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만을 보이는 차가운 캐릭터다.


한편 TV조선 미니시리즈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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