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박유환, "여자친구 달랠 땐 뽀뽀가 최고"
기사입력 : 2014.01.08 오후 6:08
'로맨스가 필요해3' 박유환 애교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로맨스가 필요해3' 박유환 애교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배우 박유환이 여자친구가 삐졌을 때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박유환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이하 로필3)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가 화났을 때 풀어주는 나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박유환은 "극 중 캐릭터와 달리 나는 여자를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여태껏 막내로 살아오면서 막내가 해야할 행동을 잘 알다 보니 선배들께서 (여자를) 잘 아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유환은 "여자친구가 삐졌을 때는 뽀뽀? 키스가 (화를 풀어주기에)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윤승아(정희재 역)와 박유환(이우영 역)은 홈쇼핑 회사 1년 차 입사 동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풋풋한 러브라인을 펼친다. 윤승아가 맡은 정희재는 고시생 남자친구를 5년째 뒷바라지하며, 직장에서도 기센 선배들 사이에서 지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박유환이 연기하는 이우영은 여자와 잘 어울리고 이해하는 인물이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연애와 일, 사랑과 성공 두 가지 모두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들의 로맨틱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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