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해명 / 사진 : 홍진호 트위터

홍진호 해명이 화제다.

8일 홍진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완전 차분함,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림"이라는 서두로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논란'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홍진호는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그런데랑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 이제부터 모든 신경 끝!"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앞서 홍진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 감상평을 남긴 것에서 시작된 논란이다. 홍진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변호인 보고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 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찌릉찌를하는 것만 빼면"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여기에서 '찌릉찌릉'이라는 표현이 일베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로 알려져 홍진호 일베 논란이 생겼었다.

홍진호 해명에 누리꾼들은 "홍진호 해명, 완전 일베 안 하시는 거 인증이네요", "홍진호 해명, 근데 찌릉찌릉이라는 말은 왜죠", "홍진호 해명, 홍진호가 그렇다면 그런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호는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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