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에 백지영도 '그렁그렁' 시청자도 '울컥'
기사입력 : 2014.01.05 오후 12:13
에일리 눈물 / 사진 : 더스타DB,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에일리 눈물 / 사진 : 더스타DB,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에일리 눈물이 안타까움을 줬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신승훈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무대에서 보인 에일리 눈물.


이날 에일리는 무대에 올라 "내가 딱히 해드린 건 없는데 그래도 항상 사랑해주고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라며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불렀다.


하지만 후렴구에서 에일리는 감정이 북바디는 듯 울먹이며 노래를 이어갔고 무대에서 내려와서 결국 스태프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가수들은 "무슨 말을 못하겠다"라고 안타까움을 보였고 백지영은 눈물을 훔쳐내 후배를 이해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에일리 눈물에 누리꾼들은 "에일리 눈물 보니 마음이 안좋다", "에일리 눈물 백지영도 울리고 나노 울리고", "에일리 눈물 본인의 잘못이 아니예요 당당하게 무대에 올라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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